[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노력하겠습니다.”
최옥술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이 범죄 예방 등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나섰다.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해 11월 제246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유성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본회의를 통과, 지난달 11일 제정이 완료돼 공중화장실 등의 상시 점검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조례에는 공중화장실 등의 상시 점검체계 구축, 불법촬영 근절·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협업체계 구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공공시설 등의 불법촬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각심을 심어주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불법촬영 범죄는 유포 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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