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지원을 위해 ‘아동드림보호팀’을 신설한다.
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 공무원 2명과 전담 요원 1명을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영양·교육·문화·복지 등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아동보호 전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피해 아동의 사례관리, 사후점검, 피해가정 지원 등 보호 지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방지와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 신고는 국번 없이 112나 홍성군 아동학대 신고센터(041-635-139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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