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연간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약 1500마리에 달한다. 개와 고양이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시는 올해 동물보호센터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테마파크를 추진하는 등 동물복지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목천읍에 있는 시 유기농물보호소는 시설면적 840㎡에 관리동과 사육동, 격리동, 자원봉사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 320마리의 유기동물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100% 입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검토 중이다.
21일 현장을 찾은 박상돈 시장은 “올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반려동물 놀이터와 테마파크를 조성,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친화 선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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