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와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3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0대 미만 등 4명이 확진됐다.

일가족 3명은 전날 확진된 40대(충북 1502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40대와 10대 2명이다.

기존 확진자인 40대가 지난 20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확진된 일가족 중 2명이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충주에서도 가족인 80대와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80대가 먼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가족인 50대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50대는 지난 1~5일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의 한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50대는 지난 11일부터, 80대는 21일부터 각각 감기몸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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