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이번이 마지막 위기…확산 차단"
김동일 보령시장 "이번이 마지막 위기…확산 차단"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 갖고 호소…1주 간 17명 발생, 누적 확진자 117명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1.2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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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상황이 코로나19의 마지막 위기가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 때가지 완벽하고 확실하게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상황이 코로나19의 마지막 위기가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 때가지 완벽하고 확실하게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상황이 코로나19의 마지막 위기가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 때가지 완벽하고 확실하게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시는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실무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접종센터를 마련 중에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으나, 보령지역의 경우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올해 들어 모두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0일부터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1주 사이 1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 117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특히 전날 확진된 보령 115번은 국민생활센터 수영강사인 보령 113번의 모친으로, 시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역대책협의회를 개최, 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단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관내 전체 음식업소의 70%인 1만3429개소에 예비비 4억 원을 투입, 비말차단기 설치 지원에 나서고 오늘부터 2월 17일까지 경로당 413개소에 대해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타 지역 여행과 지인 방문, 5인 이상 사적 모임 자제 등을 당부한 뒤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 모두는 이번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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