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환경 위기 극복과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앞서 김지철 교육감이 18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종이 없는 간부회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김 교육감은 25일 주간회의 자료를 사전에 태블릿PC에 탑재, 회의를 주재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도 이날 종의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활용해 각종 회의나 대면 업무보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종이 없는 회의가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하고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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