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고, 코픽스 금리 또한 최근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자 금융감독원은 은행 여신담당자들을 불러 금리인하 효과가 주택담보대출금리에 반영이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는 가계 부담을 덜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었지만 다수의 은행들이 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예대마진 확보차 가산금리를 올렸다.
직장인 김모(38) 씨는 지난해 12월 말에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상품을 3%초반에 상담 받았으나 잔금일이 다가오면서 재방문 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재방문 당시 상담 받은 금리가 3%중반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 예정자들은 아직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일단 기다리고 보자’ 라는 관망으로 접어들었다”면 “하지만 은행에서는 금리를 내릴 생각이 없기 때문에 가산금리를 더 올리기 전에 담보대출 상품을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가계대출이 39조원
가계부채의 심각성으로 인해 정부 및 금융당국에서 부동산 담보대출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올 3월에 나올 2%후반 고정금리나 1%대 공유형 모기지 상품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극명하게 있기 때문에 금리비교 컨설팅 업체 방문이나 시중은행 방문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연준은 올해 중반에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지만 현재 미국 내 경제지표를 봤을 때 경제 활동이 상당히 활발하다고 보고 있고 지출도 상당히 견고한 수준이고, 예전에 비해 고용 시장의 상황도 건강하다는 판단 때문에 인상요인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정부도 미국경제에 맞물려 그 시기를 조절하며 금리 인상 시기를 맞춰갈 것이며 상반기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인상 시기가 오기전에 담보대출을 받는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은행 별 담보대출 금리를 매일 업데이트하는 뱅크하우스는 (http://bank-housing.co.kr / ☎02-471-4482)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