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인미동(사회도시위원장)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이 경비원 인권보호를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인 의원은 지난 22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유성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경비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시책 발굴, 경비원을 위한 기본시설 제공, 신체적·정신적 피해 발생 시 법률지원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공동주택 경비원에 대한 부당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가 상생하며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