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중구 IEM국제학교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IEM국제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2명으로 늘었다.
132명 중 5명은 타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 확진은 포항 2명, 순천 1명, 인천 1명, 일산 1명이다.
나머지 125명은 대전에서 확진을 받았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087명(해외 입국자 47명)이 됐다.
2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086번(10대, 중구)과 1087번(10대, 중구)가 이날 오후 추가 확진됐다.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검사 대상자는 학생 120명과 교직원 및 자녀 38명 등 158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15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132명이 양성(타지 5명 포함), 25명이 음성(타지 5명 포함)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결과 대기 중이다.
학생 120명 중에는 1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및 자녀 38명 중에는 20명이 양성 판정을, 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결과 대기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아산생활치료센터에 99명을 입원 격리하고, 충남대학교병원에 6명, 대전보훈병원에 7명,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 8명, 국군대전병원에 6명을 입원 조치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