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 중·고교생 3명이 대전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 IEM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IEM국제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 127명 가운데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이 거주지가 충주지역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전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대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중학생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고교생의 경우 지난 18일부터 국제학교에 입소해 도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충주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학생들의 가족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진단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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