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10개 학교에 16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방송실 수선 및 방송 장비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방송시설개선 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및 원격 수업 등 방송시스템 활용 빈도가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노후 스튜디오를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크로마키 스크린과 카메라, 방음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으로 개선하고, 방송 장비를 디지털 장비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가상영상 프로그램과 문자합성시스템 등을 설치해 방송 수업 및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학습 환경에 딱 맞는 방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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