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에 대한 내사에 나선다.
2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IEM국제학교의 법령 위반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종교‧학원 시설 여부에 대해 명확히 따져본 뒤, 위법사항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IEM국제학교는 본관 등 4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건축물 관리대장에 교육·연구시설로 등록돼 있다.
이곳에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1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밀집된 기숙생활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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