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지지율 독주 이재명, 당내 달라진 분위기도 관측
계속되는 지지율 독주 이재명, 당내 달라진 분위기도 관측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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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홈페이지 캡쳐
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홈페이지 캡쳐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민주당 대선 주자 중 하나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약진이 돋보인다.

여론조사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총장이 대결할 경우 어느 쪽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가 45.9%, 윤석열 총장이 30.6%로 나타났다.

두 주자 간 격차는 15.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이재명 지사는 서울(43.2%), 경기·인천(48.6%), 대전·세종·충청(42.7%), 광주·전라(69.5%), 대구·경북(39.2%), 강원·제주(41.9%) 등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앞섰고 윤 총장은 부산·울산·경남(41.5%)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면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총장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34.8%, 윤 총장이 33.8%로 이 대표가 오차범위 안에서 약간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이 지사의 약진이 두드러지자, 민주당 내 달라진 분위기가 관측된다. 전날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만 봐도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토론회는 청중 없이 진행됐지만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김병욱, 이규민, 임종성 소병훈, 조응천, 박상혁, 김남국 의원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토론회 공동주최 의원만 50명이 넘는다. 민주당 이외에도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국민의당 의원들이 함께 했다. 해당 토론회 자료집에도 43명의 의원들이 축사를 게재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장관, 우상호 의원도 나란히 참석해 축사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이 지사의 높은 지지율로 인해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 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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