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덕대는 지난 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4주간 말레이사 쿠알라룸프르에서 어학수업과 문화탐방 체험 등의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계 글로벌 해외어학연수는 영어마을 경진대회를 비롯해 교내에서 진행한 총 3개의 영어경진대회에서 선발된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회일 학생(방공유도무기과 1학년)은 “이번 동계 어학연수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현지에서 직접 사용해 보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고, 더불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표 총장은 “국제화·글로벌화 시대를 맞이해 국내·외 기업의 채용 조건이 외국어능력 우수자를 우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습득이 국내·외 취업 성공의 지름길이다”며 “이번 어학연수가 어학실력 향상뿐 아니라 세계화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우리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는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파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환학생과 공동학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마인드로 열어가는 해외취업’을 실현하고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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