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민주당 대선 레이스 변화조짐? 제3주자는 누구?
[동영상] 민주당 대선 레이스 변화조짐? 제3주자는 누구?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1.29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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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 하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 대표의 확실한 지지 기반이었던 호남에서조차 지지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자, 당내에서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사의 경우 당내 주류인 친문 당원들의 반감이 커 경선승리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당 일각에선 후보군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제 3의 후보에 대한 관측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는 정세균 총리, 추미애 전 장관,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선 여당 내 제 3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큰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정세균 총리 (17%), 추미애 전 법무장관(12.1%), 임종석 전 비서실장(7.4%) 등이 거론됐습니다.

먼저 정세균 총리는 특별한 지역색이 없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 총리가 코로나 19 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리직에 내려온다면 이만한 매력적인 카드도 없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 20일 향후 대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 묻자 나는 정치인이다. 당연히 정치로 돌아간다고 답하며 대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정치인으로 돌아온 추미애 전 장관도 유력 후보입니다. 먼저 여성이라는 점과 TK출신이라는 것이 특별한 장점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지난번 추-윤 갈등에서 보여준 강경 카리스마로 지지층을 대거 확보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당내 경쟁에서 그 어느 후보보다 유리하지 않겠냐는 의견입니다.

추 전 장관은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월 재보선 쯤,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입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잠룡 중 하나입니다. 한 때 정계 은퇴를 시사하기도 했던 임 전실장은 최근 현안에 대해 뚜렷한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는 월성 원전 폐쇄 사건 등에서 문 정부 엄호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재난지원금 문제와 관련해서 이재명 지사와 입장차를 보이는 등 꽤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선 레이스가 기존의 양강 구도에서 1강과 다자간의 구도로 변화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향후 어떤 변화들이 생기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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