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설 연휴(2월 11일~14일)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과 재해·재난, 물가 안정,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과제를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이전 모든 시민에게 1인 당 5매씩 마스크를 지급하고, 하루 30명씩 방역신속대응팀을 가동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개소(보건소, 보령아산병원)은 상시 운영된다.
민생안정 종합대책으로는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 물가 관리 및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47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기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설 연휴 기간 꼼꼼한 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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