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539억 들여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예산군, 1539억 들여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올 상반기 1276세대 아파트 착공...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등 추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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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전경. 사진=예산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예산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공간 확충 등 4개 분야에 총 1539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2017년 이지더원 1차(892세대)와 2019년 LH공공임대(854세대) 준공에 이어, 지난해 이지더원 2차(817세대)와 대방엘리움(868세대), 도나우에듀파크(552세대)가 나란히 착공했다.

올 상반기에는 중흥S클래스(1120세대)와 이지더원 3차(1056세대)가 착공 예정이다.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인구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지환경 개선 분야 3개 사업에는 26억 원을 투입한다.

12억 원을 들여 애향공원 테마 공간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인공폭포와 야외무대, 공중화장실, 휴게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과 목리천 일원 화목류 식재 사업에 각각 10억 원과 4억 원을 투입한다.

교통환경 개선 분야의 경우 8억 원을 들여 전문건설공제조합 건물 주변에 11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삽교읍 목리 일원에 807㎡ 규모의 주차장 용지 매입도 추진 중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은 물론 불법 주정차 문제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복지 개선 분야에는 6개 사업에 1505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사업(390억 원) ▲(가칭)여성가족플라자 건립(291억 원) ▲충남 인성학습 자연놀이 뜰 건립(198억 원) ▲골프장 조성사업(200억 원) ▲충남스포츠센터 건립(330억 원) ▲(재)충남청소년진흥원 건립(96억 원) 등이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올 수도권 공공기관 임직원 모두가 생활하기 좋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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