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지난 7일 오후 9시 52분께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인근 남부대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도롯가에 주차해 있던 탱크로리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피러스 조수석에 있던 B씨(22)와 조수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C씨(20) 등 2명이 숨지고, A씨(20)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친구 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해 있던 탱크로리 차량은 불법 주차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당시 탱크로리 차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또 음주 여부를 밝히기 위해 A씨 혈액 등을 채취하고 오피러스 승용차에 있던 블랙박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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