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최대 고비"…보령시, 방역 활동 '고삐'
"설 연휴 최대 고비"…보령시, 방역 활동 '고삐'
대천역과 종합터미널 등 열 감시 체계 강화…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홍보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2.09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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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설 명절 연휴를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로 보고 오는 14일까지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직접 방역활동에 참여 중인 김동일 보령시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설 명절 연휴를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로 보고 오는 14일까지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직접 방역활동에 참여 중인 김동일 보령시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설 명절 연휴를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로 보고 오는 14일까지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8일 발표된 충남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인해 비수도권 일부 제한업종의 운영 시간이 기존 21시에서 22시로 연장된 상태다.

구체적으로는 직접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은 22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식당과 카페는 22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편의점의 경우 22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매장 내(야외테이블 포함)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천역과 웅천역, 청소역, 종합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열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마스크 상시 착용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인위생 철저, 증상 시 검사받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보령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오전 9시 기준 128명이며, 완치 퇴원은 108명, 치료 중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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