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13일 오후부터 14일 사이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가 19명으로, 해외 입국자는 52명으로 늘었다. 중구 돌봄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1146명(해외 입국자 52명)이 됐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137번(60대, 동구)은 10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위를 조사 중이다.
1138번(60대, 동구)은 1137번의 가족으로, 무증상 감염이다.
14일에는 8명이 추가 확진됐다.
1139번(40대 ,동구)는 10일부터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0번(10대, 유성구)와 1142번(20대, 동구)는 각각 미국과 프랑스에서 입국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141번(30대, 서구)은 충남 청양 54번과 관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도 1명(1143번, 20대, 중구) 추가됐다. 1143번은 행정복지센터 최초 확진자인 1108번의 가족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중구 돌봄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됐다.
1144번(50대, 중구)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다 확진된 1102번의 동료다. 1145번(50대, 중구)과 1146번(80대, 중구) 역시 주간보호센터 관련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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