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경찰청이 서부서 도마지구대 김효원 순경 등 7명을 2월 둘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효원 순경은 지난 8일 등유를 몸에 뿌린 채 상대방을 위협하던 A씨를 신속하게 제압 후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 A씨는 아버지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서 노은지구대 오재근 순경은 7일 길 잃고 ‘갈마동’이란 말을 반복하는 90대 노인을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전경찰청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매주 현장경찰관의 우수 치안활동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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