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올해부터 대학에 입학하는 셋째 이상 출산 가정에 최대 20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만 30세 이하인 셋째 아이가 국내 소재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다.
대상자와 부모 모두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을 예산에 두고 있어야 한다.
군은 대상자가 대학에 입학할 경우 100만 원을, 주민등록을 1년 이상 유지한 경우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입학 이후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재학증명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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