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램지어 옹호 김소연… '극우 꿈나무'로 무럭무럭?
[만평] 램지어 옹호 김소연… '극우 꿈나무'로 무럭무럭?
  • 서라백
  • 승인 2021.02.19 15:03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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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서라백] 국내 극우집단이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고 나섰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한 하버드의 다른 교수들에 이메일을 보내 "관여하지 말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

이들 명단에는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유튜버 정규제  등 이미 악명(!) 높은 극우 인사들에 더해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김소연 변호사(전 대전시의원)이다.

김소연 변호사의 이력을 보면 극과 극을 오가는 모습이다. 과거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의원에 입문했다가 특별당비 대납 사건을 폭로하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그의 폭로는 한때 지구당의 관행과 구태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용기있는 행동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후 행보는 그야말로 '좌충우돌'이다. 당내 불협화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당한 후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다녔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을 처음 정치권으로 이끌었던 박범계 의원(현 법무부 장관)과 법정소송까지 벌이는 철천지원수 지간이 됐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에는 민경욱 전 의원 등이 주도한 '투표조작 음모론'에 동참하는가 하면, '달님은 영창으로' 라는 문구의 현수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고 백기완 선생의 대전 분향소 설치를 두고 허태정 시장 등을 '똥86' 이라며 비난하더니 급기야 램지어 교수의 망언에 동참하는 극우 대열에까지 합류했다.

김소연 변호사가 나온 고등학교가 '민족사관고'라고 한다. 나름 수재들이나 들어간다는 명망있는 학교에서 배웠을 '민족사관'은 어디로 갔을까. 


서라백 I 시사만화가

"나경원과 이언주는 긴장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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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도사 2021-05-07 19:34:21
만평 개웃기넼ㅋㅋㅋ

ㅎㅅ 2021-02-23 11:34:14
친일/토착왜구 프레임을 씌우는 행위가 나라를 쓸데없는 국민들간의 분열로 만들어 나라 팔아먹는 행동이 된다는 점을 알고 글 쓰시기를....

ㅇㅅㅇ 2021-02-22 12:32:03
이런 기사 쓸 시간에 시민단체나 조사해라

민족정기 2021-02-22 12:02:15
어디가서 민족사관학교 나왔다고 하지마라! 후배들 쪽팔린다!!! 너는 어딜 가든 화근이구나. 네 정치생명은 물론 그 전에 끝났지만 이젠 완전 끝장났다. 친일파....에이 xxx!!!

대가리 2021-02-22 05:39:05
대가리가 비정상적이군..
언주 중권 류네
출세를 위해 진보로 왔다 이익을 위해 꼴통이 되는
왜국에서 돈 받겠지 미쯔비시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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