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2025년까지 4182억 원을 투입,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분야 7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날 최종 확정된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예산형 뉴딜은 한국판·충남형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뉴딜 분야의 경우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스마트팜 조성 등 40개 사업에 592억 원을 투자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녹색 인프라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3392억 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 부품 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198억 원들 투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확충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 사업을 발굴했으며 3개 분야를 통해 5737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형 뉴딜을 통해 정부와 충남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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