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램지어 교수 ‘지각 비판’…”정영애, 여가부 장관 파면시켜라!”
정세균, 램지어 교수 ‘지각 비판’…”정영애, 여가부 장관 파면시켜라!”
- 정영애 장관의 '선택적 무대응'..."무능함, 장관 자격 없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2.19 22: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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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에 대한 비판이 전세계적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즉각 파면 또는 해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사진=JT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에 대한 비판이 전세계적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즉각 파면 또는 해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사진=JT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미국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피해 할머님을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천인공노할 일이다. 학술이라는 미명하에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진실을 왜곡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저녁 최근 논란을 일으킨 램지어 교수의 망언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교수에 대한 비판이 미국 국무부에 이어 중국 정부를 비롯, 세계 각지의 학자들까지 나서서 공동 반박문을 내며 발끈하는 가운데 뒤늦게 내놓은 입장이다.

정 국무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적 논문이라는 이유로 인류의 보편적 인권과 가치를 훼손하게 둘 수 없다”며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하겠으며,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가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취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교수에 대한 비판이 미국 국무부에 이어 중국 정부를 비롯, 세계 각지의 학자들까지 나서서 공동 반박문을 내는 등 발끈하고 있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교수에 대한 비판이 미국 국무부에 이어 중국 정부를 비롯, 세계 각지의 학자들까지 나서서 공동 반박문을 내는 등 발끈하고 있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하지만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문제를 다루는 여성가족부의 정영애 장관은 수수방관할 뿐, 아무런 대응도 역할도 없었다. 문제가 된 관련 논문내용을 파악하고도 직접 대응은커녕, 오히려 "이 논문이 정부가 대응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논문인지…"라고 얼버무리고 뒤로 빠진 게 전부다. 일국의 국무총리는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발끈하는데 반해, 적어도 맞장구라도 쳐야 할 주무부처 장관은 정작 '선택적 무대응' 입장이거나 무능함만 보이고 있을 따름이다.

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른 문제에 대한 가치판단조차 못하는 사이비 전문가와 같은 정 장관과 여가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대목이다.

취임 후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차례에 걸쳐 공언했던 그가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행보를 보임에 따라 당장 장관직을 파면 또는 해임시켜야 한다는 원성이 치솟고 있을 정도다.

심지어 SNS에서는 “미국 중국 정부보다도 못한, 있으나마나 한 여가부는 당장 없애는 게 낫다” “앞장서 솔선수범해야 할 주무장관이 무슨 배짱으로 자격 없는 장관직을 맡았나” “여가부를 차라리 ‘남가부(남성가족부)’로 대체해야 한다” “페미니즘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선무당 같은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모두 사이비다” “여가부를 태연자약 ‘여가’를 즐기는 부처로 착각하는 건 아닌지 한심하다”는 둥 비판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와는 달리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는 집단도 있다. 이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한 하버드의 다른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관여하지 말라"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류석춘(전 연세대)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를 비롯, 유튜버인 정규제 씨 등 자타가 공인하는 극우 세력이 다수 포함됐다. 친일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른바 ‘램지어 옹호자들’이다.

명단에는 정규재(부산시장 자유연합당 예비후보), 김대호(서울시장 자유연합당 예비후보), 주동식(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한민호(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대표), 이영훈(이승만학당 교장), 류석춘(전 연세대 교수), 주익종(이승만학당 교사), 정안기(전 고려대 연구교수),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병헌(국사교과서연구소장),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김기수(자유와 통일을 향한 변호사연대 공동대표, 변호사), 이동환(한반도의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충청지부장, 변호사), 김소연(한반도의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대전지부장, 변호사)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는 국내 극우집단도 있는데, 이들은 류석춘(전 연세대)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과 정규제 등 자타가 공인하는 극우 세력이 다수 포함된 친일파들로 ‘매국적 극우세력’이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는 국내 극우집단도 있는데, 이들은 류석춘(전 연세대)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과 정규제 등 자타가 공인하는 극우 세력이 다수 포함된 친일파들로 ‘매국적 극우세력’이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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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cpi 2021-02-20 09:35:23
2월10일. 정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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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에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새해에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시도록
더 세심히 살피고,
할머님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사업도 꼼꼼히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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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 정영애
-----램지어 망언논문 읽은 후.-------------
"이 논문이 정부가 대응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논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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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이중인격자 아닌가? 싶습니다.

폐지 2021-02-20 02:36:27
세금 축내는 여가부 폐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