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에서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시에서 5명, 보령시에서 3명, 공주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당진시와 서산시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보령에서는 휴가 나온 해병대 장병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 환자인 해병대 장병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충남 2353번, 2361~2366번, 2372번, 2377~2378번(보령 131번, 133~141번) 등 총 10명으로 늘었다.
이중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353번(보령 131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산시 소재 보일러 공장 관련해선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당 공장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7명에 이르렀다.
입원 환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주의료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378명으로 늘었다. 이중 340명이 입원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