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대 “한줌도 안 되는 ‘빠’들의 정치…어부지리 꿈꾸는 수구세력”
김주대 “한줌도 안 되는 ‘빠’들의 정치…어부지리 꿈꾸는 수구세력”
- "진나라를 망하게 할 자는 진나라에서 나온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2.20 17: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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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시인이 진보진영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빠’들의 정치에 관해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귀 거친 쓴소리를 내던졌다. “만약에 그런 말을 계속 해대거나 대문에 붙여두는 사람은 절대로 가만히 ‘두고’ 보지 않겠다”며 “제발 싸우지들 좀 마라”고 당부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김주대 시인이 진보진영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빠’들의 정치에 관해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귀 거친 쓴소리를 내던졌다. “만약에 그런 말을 계속 해대거나 대문에 붙여두는 사람은 절대로 가만히 ‘두고’ 보지 않겠다”며 “제발 싸우지들 좀 마라”고 당부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먼저 밝혀두고 싶은 것은 ‘’는 로 부른다고 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언행을 할 때 비로소 가 된다는 점이다.”

김주대 시인이 진보진영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들의 정치에 관해 20일 귀 거친 쓴소리를 내던졌다. 이날 페이스북에서 초장부터 “한줌도 안 되는 것쯤”으로 깔아뭉갠 그는 “앞으로 ‘이재명빠 사절’ ‘이낙연빠 사절’이니 하는 생경하고 조잡한 말을 대문에 붙이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라며 “당장 내려~”라고 소리쳤다.

그는 “만약에 그런 말을 계속 해대거나 대문에 붙여두는 사람은 절대로 가만히 ‘두고’ 보지 않겠다”며 “제발 싸우지들 좀 마라”고 당부했다.

’라는 말에서는 ‘맹목적, 광적, 비이성적’이라는 의미(느낌)가 내포되어 있다. ‘’라고 부르는 데는 논쟁 혹은 경쟁의 대상을 ‘’로 낙인찍음으로써 부족한 자신의 논리를 보충하여 논쟁과 경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파렴치하고 야비한 계산이 들어있다.”

그는 “그러니까 ‘’로 호칭되는 사람들보다 ‘’를 입에 오르내리는 자들이 실제로 더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광적인 존재들일 가능성이 많다”며 “그들이야말로 진짜 야비한 ‘’이다. (기왕 하려면 '김주대빠'나 하든지)”라고 꼬집었다.

이어 “문재인 이재명 이낙연, 소박하게 말하면 이들은 같은 배를 탄 동지들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이 가까워지자 이들 지지자들 사이에 거친 말과 혐오스러운 말이 마구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떤 기사에 달린 댓글 보고 놀람) 서로 상대를 ‘’라고 칭하며 혹은 ‘’로 여기며 입에 담기도 어려운 천한 말을 마구 내뱉는다”며 “아는 것은 적고 논리는 부족하고 추한 욕망과 감정은 넘치니 비이성적이고 광적으로 자신을 표현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나라를 망하게 할 자는 진나라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딱 그런 형국”이라며 “정치판에서는 외부와의 전쟁보다 내란에서 더 가혹한 치명상을 입게 된다”고 상기시켰다.

어떤 방법으로도 정권을 되찾을 길 없는 수구세력(보수 아님)이 ‘빠전쟁’을 구경하며 어부지리를 꿈꾼다. 그런 가소로운 꿈이야 수포로 돌아가겠지만 꿈을 꾸게 만드는 것도 문제다.”

또 “수구들의 분탕질쯤은 무시하면 되겠고, 앞으로 페이스북에서라도 문재인 이재명 이낙연 지지자들이 서로를 헐뜯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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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021-02-21 09:45:30
이 기자님 남 말을 빌려서 남 얘기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