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2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20대는 대학교 기숙사 입소를 위해 전날 검사를 받았다.
함께 살고 있는 같은 국적의 30대도 이날 진단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거주 3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 30대는 전날 무증상으로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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