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측 "대선 출마는 소설…도지사도 무근"
김종민 측 "대선 출마는 소설…도지사도 무근"
일부 언론 '출마설' 보도 내용 정면 부인…"최고위원 2년 임기 다 채울 것"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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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논산·금산·계룡)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것과 관련, 한 측근이 “소설”이라며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의원실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논산·금산·계룡)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것과 관련, 한 측근이 “소설”이라며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의원실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논산·금산·계룡)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것과 관련, 한 측근이 “소설”이라며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내일신문>은 지난 19일 “세종 국회‧신대망론…충청 향한 구애”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충청권 인사들의 대선 출마 가능성도 눈여겨 볼 대목”이라며 “김종민 최고위원, 양승조 충남지사가 출마를 전제로 주변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김 최고위원 측은 21일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대선 출마는 소설”이라며 “보도가 나온 뒤 여러분들의 전화를 받았는데, (해당 기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했더라면 그런 기사를 쓰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측근은 “김 최고위원은 대선 경선 과정 등을 면밀하게 관리해야 할 위치에 있다. 임기 2년을 다 채울 것”이라며 “중간에 사퇴하고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해 8.29 전당대회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율로 최고위원에 선출된 바 있다. 최소한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까지는 그 자리를 지킬 거란 얘기다.

이 측근은 또 양 지사와의 차기 지방선거 도지사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며 “충청자치도(메가시티)가 되면 모를까, 도지사 선거에 나서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김 최고위원 역시 이달 초 천안에서 양 지사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고, 김 최고위원은 “그 뜻을 존중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최고위원의 도지사 선거 출마설이 나도는 이유는 양 지사의 대선 경선 참여 의지를 흔들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의 거취는 3선 임기를 꽉 채운 같은 당 황명선 논산시장의 향후 행보와도 맞물린 측면이 있어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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