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홍성·예산과 공동관리기구 신설 검토
충남도, 홍성·예산과 공동관리기구 신설 검토
내포신도시 주요 시설 관리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까지 공동 대응 모색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2.22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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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홍성군, 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혁신도시를 공동 관리하게 될 별도의 기구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자료사진: 홍성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가 홍성군, 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혁신도시를 공동 관리하게 될 별도의 기구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자료사진: 홍성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가 홍성군, 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혁신도시를 공동 관리하게 될 별도의 기구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이날 오전 진행된 실국원장회의 건설교통국 보고 자료를 보면 도는 “홍성군과 예산군에 걸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건설이 완성단계로, 혁신도시 공동대응과 효율적 도시 관리를 위해 공동관리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개단과 3개과 등이 검토되고 있다. 주된 업무는 혁신도시 공동대응과 도시의 계획적 관리, 공공시설 통합유지 관리, 공공행정서비스 등의 효율적 수행 등이다.

재원은 지방세 징수액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 분담금 조달 및 도비 분담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 주요 시설물을 홍성군과 예산군이 나눠 관리하다보니 효율성 저하 등 이런 저런 민원이 제기돼 왔다. 공동관리기구 역시 그런 차원에서 논의된 것인데, 혁신도시 지정과 맞물려 그 기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그 성격이 별도의 기구 내에 홍성군과 예산군이 공무원을 파견하는 형태가 될지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아직까지 양 지자체와 이에 대한 논의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에서부터 내포신도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이르기까지 도와 양 지자체가 협력해야 할 사안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공동관리기구의 성격 산하기구인지 협의회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양 군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도로 유치대상 공공기관을 ‘핵심기관’과 ‘중점 홍보기관’으로 분류해 MOU 체결, 팸투어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한국환경공단과 대한체육회 등을 상징성이 크고 파급력이 강한 기관으로 설정하고 내포신도시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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