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마의 30% 돌파’ 이재명, 넘어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동영상] ‘마의 30% 돌파’ 이재명, 넘어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2.2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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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의사들 넘지 말아야 할 선 넘고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돈 아닌 의지 문제

눈을 크게 뜨면 보이는 지속성장의 길..선별홀릭에서 벗어나야

정치 현안에 대해 매번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 그 덕인지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상승하더니,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여당 내 주자 중 유일하게 마의 30%를 넘어섰습니다.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 KNA 공동의뢰를 받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해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가 전체 지지율에서는 27%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또 유의미한 결과 중 하나는 민주당 주자 가운데 32.1%로 당내 주자 중 유일하게 30%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낙연 지사의 16.6%를 절반 가까이 앞서는 모습입니다. 뒤를 이어 정세균 총리 6.2%, 김부겸 전 장관 2.8% 순입니다.

지난 28일 발표된 같은 조사에서 이 지사는 29%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최근 의사 단체 총파업 예고, 재난 지원금 등 현안에 대한 속 시원한 발언들이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30%마의 30%’라고 불릴만큼 꽤 상징적인 수치입니다. 일단 30%에 안착하면 밴드왜건이라는 현상이 나타나 대세의 흐름을 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낙연 지사 또한 줄곧 20%대 후반의 지지율을 보이다가 잇다른 악수로 추락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30%의 확보는 그만큼 안정적인 발판으로 해석됩니다.

사실 그동안 당내 비주류에 가깝던 이 지사는 줄곧 당내 주류파의 견제를 받아왔습니다. 경선이 이뤄져야하는 9월초까지 30%에 웃도는 지지율을 보인다면 당내 움직임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넘어야 할 장애물도 많아 보입니다. 당내 친문계 의원들 사이에선 경선연기론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대선 ‘180일 전후보를 선출하도록 되어있는 규정을 대선 120전으로 바꾸자는 내용입니다.

이는 코로나 19와 보궐선거, 전당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에서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조금 더 번다면 민주당 내 제 3의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재명 지사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뚜렷한 자기 색깔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지사는 매번 이슈에 대해 눈치보지 않고 할 말은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모습에 공감을 얻어 확고한 지지층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좌우지간 당내 경쟁은 4.7일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의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대표가 이번 보궐선거에서 대승을 거둔다면 이 대표의 지지율도 반등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때문에 향후 민주당 내 대선후보 경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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