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관내 사업용 운수회사의 교통사고 감소를 통한 경영이익 창출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100일간 무사고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시행되는 무사고 100일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및 물동량 감소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운수회사가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보상금지급 등으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운수회사의 자발적인 안전운행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관내 20대 이상의 버스, 택시, 화물 운수회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업종별 교통사고 발생 및 피해자수가 현저히 감소한 우수회사 9개사를 선정 포상한다. 특히 최우수 교통안전관리자 한명도 별도 포상 할 예정이다.
공단은 무사고 100일 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비대면 안전컨설팅, 안전용품 배포와 각 회사 교통사고 취약요인 분석 등을 제공한다.
김기응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수업계의 자발적인 안전경영만이 이 어려운 시기를 돌파 할 수 있는 비책 중의 하나"라며 "무사고 100일 운동에 참여하는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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