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현 “6개월 시한부 총장 윤석열, 검찰개혁의 상수 아니다”
허재현 “6개월 시한부 총장 윤석열, 검찰개혁의 상수 아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2.25 2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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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행동전문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는 25일 “임기가 5개월 남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을 걸고 반대하든지 말든지, 어차피 당신은 6개월 시한부”라며 “당신은 검찰 개혁 방정식의 상수가 아니다”라고 정곡을 찔렀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탐사행동전문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는 25일 “임기가 5개월 남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을 걸고 반대하든지 말든지, 어차피 당신은 6개월 시한부”라며 “당신은 검찰 개혁 방정식의 상수가 아니다”라고 정곡을 찔렀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안을 추진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職)을 걸고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검찰 내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탐사행동전문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는 25일 “임기가 5개월 남은 윤 총장이 직을 걸고 반대하든지 말든지 어차피 당신은 6개월 시한부”라며 “당신은 검찰 개혁 방정식의 상수가 아니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게다가 6개월 안에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위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될 리도 없다”며 “6개월 뒤 진짜 검찰 개혁 소신이 뚜렷한 새 검찰총장을 임명하고, 국회와 검찰이 협력해 법안을 통과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검찰총장은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장과 기소청장으로 그 권한을 쪼개자”라며 “경찰도 행정경비 경찰과 국가수사경찰로 둘을 쪼갰다”고 떠올렸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윤 총장이 ‘직을 걸어야 한다’는 조언에 대하여 ‘중대결심’을 운운했다는 기사가 나온다”며 “과연 그럴 용기와 자존심, 합당한 반대논리가 있는지 주목하겠다”고 별렀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저희가 만들고 있는 검찰개혁안이 제대로 가고 있나보다”라며, 윤 총장에게 직을 걸고 반대할만한 배짱과 용기는 애당초 없는 존재로 단언하듯 깔아뭉갰다.

그냥 후배 검사들 앞에서 폼잡는 것 아닐까요. 〈채널A〉 수사와 장모, 김건희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윤석열에게 그런 배짱과 용기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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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021-02-27 0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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