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국내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권역별 예방접종센터로 수송됐다.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화이자 백신 수송 차량이 순천향대 천안 병원이 운영하는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했다.
도착한 백신은 현재 군과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초저온냉동고로 옮겨졌다.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는 1만 6400회분이다.
백신은 이곳을 포함해 전국 5개 예방접종센터로 1차 배송됐다.
권역별로 설치된 국립중앙의료원과 양산 부산대병원, 조선대병원, 대구 동산병원이다.
다음 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다음 달 8일부터는 다시 해당 권역 내 자체 접종 의료기관 82곳으로 배송된다.
이곳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충청권 의료진 7900여 명이 접종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