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26일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것으로,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주자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 의장은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의 지명을 받은 바 있다.
이 의장은 “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을 제외한 단독주택 전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약 80.6% 가량 완료된 상황”이라며 “남은 가구에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져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서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작물 불법 소각과 등산로 내 흡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장은 다음 주자로 장기호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장덕순 여성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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