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은 홍성지역 5개 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9억4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 내역은 ▲홍동초등학교 체육관 및 특별교실 증축 17억8000만 원(도‧군비 5억6000만 원 포함) ▲홍성여고 화장실 증축 4억1100만원 ▲서해삼육고등학교 기숙사 화장실 보수 2억5000만 원 ▲홍성초등학교 화장실 보수 3억5800만 원 ▲홍성중학교 체육관 바닥교체 1억4200만 원이다.
홍동초의 경우 그동안 학생 수 증가에 따라 부족한 교실을 대체하기 위해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사용할 정도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1998년에 세워진 체육관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으로 학생들의 정상적인 실내 체육활동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20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홍 의원은 교육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 설득한 끝에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 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교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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