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 신통일세계 100만 온라인 희망대회 개최
천주평화연합, 신통일세계 100만 온라인 희망대회 개최
팬데믹 세계에서 평화세계로, 화합과 상생의 길 제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 사라 길버트 옥스퍼드 교수 등 참석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3.0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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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팬데믹 세계에서 평화세계로 전환을 촉구하는 '제5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열고,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의 비전을 제시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천주평화연합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팬데믹 세계에서 평화세계로 전환을 촉구하는 '제5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열고,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의 비전을 제시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천주평화연합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제5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열고,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에서 평화세계로 전환하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제시했다.

신통일세계 안착 100만 온라인 희망대회는 지난 2월 28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194개국에서 동시 개최됐으며 14개국 언어로 동시통역돼 진행됐다.

이날 100만 온라인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세계적 평화네트워크를 통한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세계 전·현직 정상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계·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들이 동참해 인류의 부모인 '하나님' 눈에 피부색과 국경, 빈부의 차이가 없음을 강조하고, 인간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국가와 종교, 인종을 초월해 지혜와 힘을 모아 코로나 바이러스로 파생된 전방위적인 난문제들을 극복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공생·공영·공의'가 실현된 '하늘부모님 아래 천주 대가족'의 신(神)통일세계를 이루자는 취지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에서 "오늘날 인류역사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전쟁과 갈등, 고통 등 많은 문제들을 만들어냈다"며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고, 물질문명의 노예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선택한 한민족은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신통일한국의 꿈은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 비전을 통해 오대양 육대주, 세계 78억 인류가 하늘부모님 앞에 감사와 송영을 드리는 날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에서 하늘부모님 아래 78억 인류가 한 가족이 되자는 평화비전을 선언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에서 하늘부모님 아래 78억 인류가 한 가족이 되자는 평화비전을 선언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희망전진대회에 참석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신념, 가정, 민주주의와 정의의 가치를 중시하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인 이번 대회가 세계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라며 "자유, 평화, 번영은 미국과 한국이 70년 가까이 공유하고 있는 비전이며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흑인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민주선거로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팬데믹 위기와 요동치는 세계정세 속에서 어느 때보다도 희망이 필요하다"며 "오백년 전 희망봉을 돌았던 선원들처럼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인류는 역사에 남을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사라 길버트 옥스퍼드 백신학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을 맺어 팬데믹 기간 동안 저·중소득 국가에 이윤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언제든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비전을 공유했다"며 "대량 생산과 공급을 통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천주평화연합의 가치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5차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개회선언과 평화축원식, 평화의 노래 제창, 미국 메가처치 노엘 존스 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주교의 평화기원, 모하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축전 대독, 성악가 폴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기조연설 -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의 데이빗 비슬리(David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사라 길버트(Sarah Gilbert) 옥스퍼드 백신학 교수·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Frederik de Klerk)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모하마드 하미드 안사리(Mohammad Hamid Ansari) 전 인도 부통령·마크 필립스(Mark Phillips) 가이아나 총리·조르즈 카를루스 폰세카(Jorge Carlos Fonseca) 카보베르데 대통령·샤나나 구스망(Xanana Gusmão) 전 동티모르 대통령 ▲특별연설(한학자 총재), 억만세 삼창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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