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실현에 꼭 필요한 충청권 현안은?
메가시티 실현에 꼭 필요한 충청권 현안은?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1.03.0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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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균발특위 충청권역 간담회, 3일 세종시청서 개최

대전: 대덕특구를 지역주도 혁신허브로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조성

세종: 국회세종의사당

충남: 경부고속철·서해선 연결

       서산에 민항시설 건설

충북: 광역철도망 구축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충청권 간담회에 참가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충청권 간담회에 참가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충청권 간담회에 참여한 각 지역본부장. 사진 위쪽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완주, 조승래, 이장섭, 강준현 본부장(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충청권 간담회에 참여한 각 지역본부장. 사진 위쪽 좌측부터 박완주, 조승래, 이장섭, 강준현 본부장(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우원식 더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우원식 더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메가시티 완성을 추진하는 충청권 광역지자체들의 최대 현안은 무엇일까?

대전은 ▲대덕특구를 지역주도 혁신허브로 조성하는 것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종은 국회세종의사당 건설, 충남은 ▲경부고속철-서해선 연결 ▲서산 공군비행장에 민항시설 건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노선지정 및 교량건설이었다.

또, 충북은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망 설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이하 특위)충청권 간담회에서 각 지자체 현안·민원 발표시간에 제시됐다.

또,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진종헌 교수(공주대)는 충청권 지역별 기능특화를 위한 전략을 내놨다.

그는 ▲세종: 행정수도 ▲대전:교육 및 연구개발, 첨단과학산업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묶은 바이오분야 산업 ▲천안:첨단기기·전기전자산업기능특화 ▲공주: 행정수도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기능 강화 등을 주문했다.

논의에 앞서 박완주 특위 충청권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개막은 충청 발전의 성공을 측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다”며 중요성을 강조한 뒤 “오늘 행사가 충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립적 발전전략과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승래 국회의원(특위 대전권역본부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은 국가의 성장동력 자체를 무너뜨리는 위기상황을 초래할수 있다”고 우려하고 대전·세종·충청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을 막을수 있는 최후의 방파제인만큼,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이 돼야한다고 역설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환영사에서 “행정수도완성과 충청메가시티 건설을 통해 충청권이 하나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내야한다”며 충청권 전략을 치밀하게 다듬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특위 충북권역 본부장인 이장섭 국회의원은 “충청권이 수도권·동남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랜드 메가시티로 거듭나야 한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돼 규모의 경제를 더한 신수도권 시대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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