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
“풍수해 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
충북도, 최대 92%까지 보험료 지원하며 적극가입 추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3.0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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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해복구 이미지.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지난해 폭우시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수해복구 지원모습. 사진=청주시의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지원과 추가지원을 합쳐 최대 92%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4일 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 온실, 상가‧공장의 파손 및 침수 등 사유재산 피해 발생 시 재난지원금 대비 현실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보험료는 정부지원(국비, 지방비)과 지자체 추가지원으로 구분되며, 작년 정부지원율은 52.5% 였으나, 금년도에는 70%까지 증가시켰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해서는 87%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최대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지원과 추가지원을 합치면 최대 92%까지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

도는 도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TV와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와 각 읍‧면‧동에 풍수해보험 전담 창구 운영, 각종 회의 시 가입홍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재해취약계층(기초, 차상위 등)의 재해 시 현실적 보장과 보험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 ‘제3자 기부에 따른 주택 단체가입’을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 중이며, ‘부모님께 풍수해보험 가입해 드리기’행사고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에 거주하는 A씨는 개인 자부담 보험료 약 2만 6000원 정도를 내고 풍수해보험을 가입한 후 호우 피해로 주택이 반파돼 약 27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복구비를 마련한 예가 대표적 사례다.

도 관계자는 “올해 정부지원율 상향, 지자체 추가지원 최대 반영 등 연간 보험료가 매우 저렴한 만큼 많은 도민들이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재난 시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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