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종합병원 종사자 등 17명 확진…누적 1818명
충북 충주 종합병원 종사자 등 17명 확진…누적 1818명
청주 11명, 충주 3명, 음성 2명, 영동 1명 발생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1.03.0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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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11명, 충주 3명, 음성 2명, 영동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모 교회 교인 가족인 4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60대의 직장동료 4명과 그들의 10대 자녀 2명도 양성이 나왔다. 소규모 식품 조리업체에 근무하는 60대는 같은 날 확진 된 10대 초등학생의 가족으로 접촉자 진단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2일부터 발열, 기침 증상을 보인 50대와 그의 가족인 60대와 80대도 확진됐다. 

발열,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 40대도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종합병원 간호조무사(충북 1798번)와 접촉한 50대와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 둔 50대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50대는 지난달 27일 확진된 40대(충북 175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음성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금속 관련 사업장에 근무하는 30대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서는 지금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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