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음성 한 유리 제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 소재 유리 제조업체 근로자인 외국인 14명과 내국인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동료 외국인 근로자 2명의 확진에 따라 이 업체 직원 12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6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규모 식품 조리업체 직원인 60대는 지난 3일 확진된 60대의 직장 동료다.
또 다른 60대는 지난달 21일 경기 여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2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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