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라미 현 작가와 6·25참전용사 액자 제작
대전보훈청, 라미 현 작가와 6·25참전용사 액자 제작
“액자 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사업 추진
  • 최수지 기자
  • 승인 2021.03.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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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이 라미 현 사진작가(본명 현효제)와 함께 대전지역의 6·25참전용사분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를 제작·전달해 드리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이 라미 현 사진작가(본명 현효제)와 함께 대전지역의 6·25참전용사분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를 제작·전달해 드리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 작가는 2017년부터 6·25전쟁에 참여한 나라를 방문해 참전용사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영국 등에서 현재까지 1400여명의 사진을 찍었다. 6·25전쟁 70주년이었던 지난 해에는 정부의 6·25전쟁 70주년 사업과 연계해 ‘유엔참전용사 기억·감사·평화전’에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사업 명칭인 “액자 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는 사진작가 라미 현씨가 전 세계 6·25참전용사의 사진을 찍어 선물할 때마다 젊음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한 감사의 말로 참전용사께 건넨 말이다.

보훈청 관계자와 현 작가는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방향 및 촬영장소, 영상 제작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훈청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 분들의 자긍심이 고양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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