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중부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학위과정을 마친 외국인유학생 가운데 졸업요건에 맞는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급수를 따지 못한 학생을 위해 토픽 특별 트랙을 운영한다.
중부대는 외국인유학생의 졸업애 토픽 급수를 반드시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졸업이 유예된 외국인유학생들에게 TOPIK 특별 트랙 커리큘럼을 안내하고, TOPIK Ⅱ 응시 영역인 듣기와 읽기, 쓰기 등 3가지 영역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중부대가 자체 개발한 한국어능력시험인 'JB-TOPIK' 응시자 성적 빅데이터를 분석해 중부대 외국인유학생의 취약 영역을 파악했고, 해당 영역 교육을 중점적으로 커리큘럼에 포함했다.
교육과정은 운영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앞서 중부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학위과정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유지 및 대학 내 국제화 역량 지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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