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6위를 기록했다. 전달 9위에서 수식 상승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최근 ‘2021년 2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긍정평가 66.7%로 9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65.7%로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기록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53.9%로 3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강원순 강원지사는 52.6%로 4위, 이용섭 광주시장은 한 계단 내린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양 지사는 전달 보다 3.2%P 오른 50.3%를 기록하며 세 계단 상승한 6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5.4%로 지난달과 동일한 10위, 이시종 충북지사 역시 44.1%로 11위에 그쳤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월 38.6%에서 2월 43.0%로 4.4%P 상승했지만 순위는 13위에 머물렀다.
공석 중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제외한 15개 광역단체장 전체 평균 긍정평가는 48.5%(+0.8%P), 평균 부정평가는 38.9%(-1.2%P)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5개 광역단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만5000명(전체응답자)을 대상으로 1월과 2월 진행됐으며, 조사방법은 유무선 RDD, 응답률은 5.2%다.
표본오차는 전국 ±0.8%P(95% 신뢰수준)이며 광역단체별은 ±3.1%(95% 신뢰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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