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청장들, 대전 시장 출마설 '모락모락'
대전 자치구청장들, 대전 시장 출마설 '모락모락'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3.1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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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사진=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6.1 지방선거가 13개월 앞으로 다가 오면서 민주당내 대전시장경선에 나설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포착되고 있다.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내 대전시장 후보군으로는 현재 대전의 자치구청장들이다. 박용갑 중구청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등이다.

가장 출마가 확실시 되는 사람은 박용갑 중구청장. 이미 그는 3선연임으로 구청장 출마가 불가해 지면서 시장경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전시와 부구청장 인사등에서 대립각을 세운 이유도 시장경선에 출마를 하기 위한 예비포석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꾸준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다음으로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정가에서 꾸준히 대전 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려왔다. 구청장을 지내며 다른 자치구와는 달리 지방의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구정운영을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2월 미래정치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대전 시민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등의 발언들을 내놓으며 대전 시징 출마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미  출마를 확정짓고 참모진의 인선에 들어갔다는 설이 나올정도이며 경선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강하게 부인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 다른 주자로 대전 최초 여성 자치구청장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을 대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며 입지를 다졌고, 최근에는 매월 2만원 씩 초등학교 고학생들에게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가 온통대전과 통합하자는 의견에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박범계 법무부 장관등이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꾸준히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으며 5선의 이상민 의원 또한 상황에 따라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 경선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흥행을 거두게 되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아직 주자들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고 모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면 다소 주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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