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세종TP·고려대 협업
‘AI·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교육’개설
만18세 이상 세종 거주 학생·직장인 가능
지역 내 디지털뉴딜 기반 구축
교육생이 미니 프로젝트 수행
실무역량 강화...취·창업 '지름길'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TP·고려대세종과 손잡고 ‘AI(인공지능)·블록체인 실무 전문가’를 양성한다.
세종시는 20일부터 11월까지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 AI·블록체인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교육생을 상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기정통부의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거점 구축 사업이다.
2023년까지 총 22억 6,000만 원을 투입,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 인력 36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교육에서는 7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81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충청권역 취·창업 23건을 연계하는 실적도 올렸다.
교육과정은 기본·심화·비즈니스모델 단계별로 구성되며 만18세 이상 세종시 거주 재직·재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 장소는 고려대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1관이다. 7월부터는 신도심 거주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다정동 LH임대상가에 교육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은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모든 과정에 교육생이 직접 미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0-3847)나 충청권 통합 홈페이지(ai.dic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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