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라백]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에 관련한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두 후보는 이런저런 해명을 내놓으며 맞받아치고 있지만 석연치 않은 의혹은 잔존한다.
문제는 검찰과 언론의 이상한 침묵이다. 한명숙 전 총리에서부터 조국 전 법무장관에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먼지털이를 해대던 검찰은 먼산만 쳐다본다. 언론은 그저 여야간 정치공방에 불과한 정도로만 관람평만 써댄다. 이른바 '선택적 수사, 선택적 취재'다. 새삼스럽지도 않다.
"영화 <개나리> 절찬 상영중. 여의도와 서초동에 나리 나리 개나리 활짝. 기레기통에서도 개나리 줄기 쭉쭉. 자아분열 연기에 찬사 쏟아져. '골빈 글로브'와 '악하데이'상은 따 놓은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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