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충남대는 13일 최근 발표된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에 대한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사범대 출신이 총 15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2012년 97명, 2013년 129명, 지난해 172명의 합격자 배출에 이어 올해도 15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는 사범대의 입학정원 200명 대비 78.5%의 합격률이다.
특히, 기계금속공학교육과가 65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기계금속공학교육과는 입학정원 대비 216%에 달하는 합격률을 보여, 단일학과와 단일표시과목으로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해당 학과는 지역별 맞춤형 실기집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학교차원의 지원과 자율적인 스터디그룹 운영으로 교수와 학생들 서로가 길잡이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어 기술교육과 32명,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22명, 화학공학교육과 12명, 건설공학교육과 7명 등이 합격해 공업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 또, 체육교육과 15명과 국어교육과 2명, 교육학과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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