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3일 보훈미래관 2층 야외전시실에서 천안함 유가족, 대전시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 특별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천안함 유족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국민들이 천안함 용사의 희생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사진전은 오는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권율정 원장은 “진정 국민 속에 위대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이 살아 숨 쉬어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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