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의회가 25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지난해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끝이 아닌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방의회 독립성을 보장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에서 분리한 지방의회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견제와 균형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제21대 국회가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건의했다.
황천순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주민 목소리를 현실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조직과 운영에 대한 독립된 법률 제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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